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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9일 화요일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제1차 권역별선교전략회의(RCOWE I) 결의문
전 세계에서 모인 선교사, 교단과 선교단체 지도자, 목회자, 선교학자 등 300여 명 이 2014년 7월 16일에서 18일까지 ACTS29 비전빌리지에 모여 한국선교사들이 활 동하는, 복음 전파가 시급한 18개 권역별 선교전략 수립과 네트워크 구성이라는 주제로 제1차 권역별 선교전략회의(RCOWE I)를 개최하였다. 이 전략회의는 14일에 서 16일까지 선교관점에서 본 자신학으로서의 한국신학과 자선교학으로서의 한국 선교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6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VI)에 기초하여 열렸 다. 각 권역별로 아래와 같이 토의 한 내용을 기초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전 세계 모든 곳이 선교 현장임을 자각하며, 모든 곳에서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 전파를 통해 선교지의 모든 문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최선 을 다한다.
둘, 우리는 한국교회와 선교단체가 각 권역별 선교현장에서 네트워크 체제를 결성 하고, 향후 긴밀한 연합과 동역 체제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셋, 우리는 각 권역별 선교현장에서의 자신학화 및 자선교학화에 있어서 고유의 문 화적 특성을 분석하여, 현지 그리스도인들과 올바른 결정과정을 통해 그들에게 적 합한 신학과 선교학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넷, 우리는 금번에 결성된 각 권역별 선교전략위원회가 자신학화와 자선교학화 연 구를 통해 최적화된 전략을 개발하여, 그것이 각 사역 현장마다 다음과 같이 구체 적으로 적용되도록 노력한다.
1. 중국 내지와 변방
우리는 겸손한 나눔의 자세로 소수 민족의 교회와 신자들에게 기도와 전도의 신학 을 전달하고, 중국교회의 자신학화와 자선교학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한국교회의 선교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현지교회의 선교 활동 및 선교 단체 설립을 도와 자국민 선교사들이 중국 디아스포라 교회 설립뿐만 아니라 소수 민족과 타민족에게 선교하는 운동이 일어나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2. 인도차이나 반도
우리는 인도차이나 선교를 하는 선교사, 교회 및 현장 사역자가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도차이나 현장의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여 효과적인 현장 선교를 하도 록 돕는다.
3. 동남아, 서남아 무슬림
우리는 두려움을 주는 이슬람의 영적 실체를 직시하고 현장에 적절한 상황화, 신학 화 작업이 필요함에 동감한다. 이에 따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적 절한 선교 전략을 세우기 위한 자신학화, 자선교학화의 노력을 기울인다.
4. 힌두
우리는 타종교 속에 있는 부분적 진리의 가치를 수용하는 힌두권 자신학의 토대 위 에 성경, 선교 현장 및 선교 실행자가 서로 만나는 중요 선교 영역(1. 사도적 삶이 따른 복음전파, 2. 선교적 고려가 있는 재물 나눔, 3. 인도 사회의 인간관계 중심 과 한국인의 어깨동무정신, 4. 성경적 능력 대결 사역)을 도출하여 이를 자선교학 모형 으로 심화시키는 총체적 선교로서 힌두권 자선교학을 세우는 것을 지향한다.
5.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연안
우리는 한국적 자신학, 자선교학이 가지고 있는 전도, 제자 양육, 교회 개척 및 개척 정신을 장점으로 살려, 중앙아시아와 카스피해 연안 권역에서 미전도 종족, 중앙아 시아 및 중국인 디아스포라 선교가 극대화되도록 한다.
6. 페르시아창
우리는 난민/디아스포라사역, 지도자 양성, 비즈니스 및 지역을 위한 기도사역을 기 존의 사역자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강화하여 추진하기로 한다.
7. 레반트, 아라비아 반도
우리는 레반트 지역에서 기존의 가톨릭과 정교회 기독교인들을 영적으로 깨우고, 무슬림 선교에 있어서 내부자 운동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코란을 전도 접 촉점으로 사용하는 것을 지양하며, 이슬람 이전의 아랍 문화와 종교성, 인간의 보편 적인 심성을 접촉점으로 삼도록 격려한다. 또한 아라비아 반도 지역에서는 교육과 비즈니스, 문화, 체육 등의 전문인 선교 방법을 활용하여 사역하도록 한다.
8. 서아프리카, 북아프리카
우리는 토착교회와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지역에 적합한 자신학화와 자 선교학화를 심층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그들을 격려하고, 선교사들이 서로 협력 및 네트워크하여 각 지역별 선교 전략이 세워지도록 한다.
9. 일본
우리는 일본교회가 요청하는 실제적인 필요성을 충족시키면서 일본인 전도에 힘을 쏟는다. 일본인의 심성에 맞추어 문화를 존중하되 선지자적인 말씀 선포를 통해 점증하는 갈등 속에서 화목의 사신으로서 일본복음화를 위해 협력한다.
10. 유럽, 오세아니아
우리는 유럽과 오세아니아 선교에서 초대 교회의 열정과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전하는 복음의 본질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국제 교회 설립과 운영이 선교 전략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11. 터키
우리는 창의적 접근지역인 현지의 자신학화는 현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최종적 으로 결정해야 할 몫이라는 것을 인식하며, 그들이 올바른 자신학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12. 정교회
우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교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울러 현지 동역자 의 리더십을 세우며, 현지 개신교단과의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 소수 종족 선교가 활성화되도록 한다.
13. 가톨릭
우리는 점증하는 로마 가톨릭의 세력에 대한 실체를 성경과 교회 역사 학습을 통해 그들의 정체와 혼합주의적 선교방법에 대응하고, 성경에서 가르치는 진리 전달에 충실하며, 복음 내용의 변질 없이 최대한 현지 문화에 적합한 기독교가 그 토양에 뿌리를 내리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우리는 가톨릭권의 자신학화와 자선교학화는 결 국 현지 교회 지도자들이 그들 스스로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4년 7월 18일 제1차 권역별선교전략회의(RCOWE I) 참가자 일동결의문 기초 작성 위원:국승호, 김종일, 박래수, 안성원, 유기남, 전호중, 최철 (가나다 순)
권역별 선교전략(½)
18개 권역은 미전도종족선교연대(UPMA)가 조사한 전방개척권역 12곳(동남아 무슬림, 레반트,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서남아 무슬림, 아라비아 반도, 인도차이나 반도, 중국 내지, 중국 변방,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연안, 페르시아창, 힌두)과 일반 선교지보다 전략적 접근이 요청되는 6곳(일본, 터키, 정교회, 가톨릭, 불어권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유럽)이다. 선교신문은 미국 미전도종족입양운동본부(AAP)가 미전도종족에 대해 연구, 조사하는 ‘여호수아 프로젝트’ 자료를 인용해 우선 12개 권역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동남아 무슬림 권역
동남아는 예로부터 복합적인 인종 구성과 언어, 종교 등 문화적 다양성으로 인해 문화 인류학 및 언어학, 종교학 등에서 많이 회자된 지역. 본래 아시아의 남부를 지칭하는 것으로 지역적으로는 내지(대륙)에 해당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와 그 남쪽에 흩어져 있는 말레이시아 제도부, 즉 도서(島嶼) 동남아로 구분하는데, 근래에는 내지 동남아를 인도차이나 문명으로 특성화 시키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여기서 동남아는 이슬람권에 속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부루나이를 지칭한다.
‘레반트’의 어원은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의 ‘해가 뜬다’를 뜻하는 ‘lever’, ‘levare’에서 유래하며, 역사적으로 근동 아시아의 팔레스타인 부근을 가리키는 지리적 용어다. 레반트 권역은 성경에 나오는 대부분 지역이다. 이 지역은 북쪽이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페르시아 만에서 시작, 소아시아와 아라비아, 시나이 반도에 걸쳐 있다. 이 지역 중에서 가장 비옥한 땅은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이 있는 이라크 지역과 이스라엘이 있는 요단강 지역, 그리고 이집트가 있는 나일강 지역이다.
아랍어로 ‘해 지는 지역’ 또는 ‘서쪽’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마그레브(Maghreb 혹은 Magrib)’는 아프리카 문명의 중심이었던 이집트의 서쪽 지역을 총칭해 알제리와 튀니지를 지칭하였으나, 현재는 모로코, 리비아, 모리타니아를 포함하여 부르는 지역 명이 되었다.
서남아시아는 유라시아대륙의 중앙부와 동부 전체를 이루고 있는 대륙. 서남아 무슬림 권역은 북인도 무슬림 지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를 포함한다. 전 세계 약 14억이 넘는 무슬림 인구 중 북인도 무슬림 지역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1억 7천 만 이상이 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도교회의 70%가 남부에, 25%가 북동부에, 5%만이 북인도에 있어, 인도 전체의 복음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북인도를 타깃으로 선교해야 한다.
아라비아 반도는 아시아 대륙 남서부에 있는 커다란 반도. 너비는 북서단~남동단 약 2,200㎞, 동서 약1,200㎞이고 면적은 약 300만㎢이다. 동쪽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灣), 서쪽은 홍해(紅海), 남쪽은 아라비아해(海)와 아덴만(灣)에 둘러싸여 있으며, 북쪽은 사막지대로 중앙아시아에서 아프리카의 사하라로 이어지는 대(大) 사막지대의 중앙부를 차지한다. 정치적으로는 중앙의 사우디아라비아, 북동쪽의 쿠웨이트, 남쪽의 예멘, 남동쪽의 오만, 동쪽의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카타르의 7개국으로 나눠져 있다. 아라비아 반도의 교회개척 현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경우 인구 5만명 이상에 단 하나의 교회 공동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것도 토착인의 교회가 아닌 외국인들로 이루어진 교회가 대부분이다.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은 중국과 인도의 영향(문화와 종교)을 받은 종족들이 정착하여 살던 지역이다. 종족간 대립과 전쟁 가운데 흩어지면서 독자적인 국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인도차이나의 국가들이 독자적인 국가를 형성하여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서구 제국주의의 영향과 20세기 초 일본의 침략전쟁, 그리고 공산주의의 영향으로 이 지역 국가들의 정치, 경제, 문화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게 되었다.
동남아 무슬림 권역
동남아인들은 주로 이슬람을 신봉하는데, 이들의 신앙은 아랍 이슬람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이슬람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 인구를 가진 국가이며, 발리에서는 이슬람과 힌두교인 사이에 충돌을 빚기도 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부흥운동과 근본주의의 영향으로 이슬람이 강화되고 있는 국가이며, 필리핀의 민다나오섬은 이슬람 신봉자들이 많아 권역에 추가되었다.
레반트 권역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근동 지방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은 모두 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고대 역사의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도 이 지역에서 발생하였고, 이 문명들은 후에 가나안을 통해 위로 또는 아래로 전파되었다. 레반트 권역에 해당하는 국가로는 이집트,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가 있다.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시작된 ‘재스민 혁명(아랍 민주 혁명)’으로 인한 민주화의 바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이 지역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며 ‘아랍의 봄’을 촉발시켰다. 이는 레반트 권역의 이집트, 시리아에까지 그 영향이 미쳤으나 3년이 지난 지금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군부가 대통령을 축출했으며, 시리아는 내전이 심각해졌다.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권역
이 지역은 주후 7세기 이후 아랍의 침략으로 현재 인구의 99%이상이 이슬람화 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아 지역적으로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역시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아랍의 봄’의 확산으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아직까지 혼란은 계속돼 리비아의 경우 민병대가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 활개치고 동서 지역 갈등이 더 심화됐다.
서남아 무슬림 권역
파키스탄은 지형, 기후, 언어, 종교, 인종적인 면에서 상당한 다양성을 지닌 나라다. 서북부로부터 끊임없이 흘러 들어 왔던 아리아인·페르시아인·그리스인·파슈툰족(파탄족)·무굴족의 영향을 받았으며, 아랍인의 흔적도 남아 있다. 특히 카슈미르 지방을 둘러싼 인도·파키스탄 간 영토분쟁(근본적으로 힌두교와 이슬람간의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1971년에 벵갈인을 중심으로 독립전쟁을 일으켜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독립을 쟁취하였다. 그 후 방글라데시는 빈번한 정부 교체와 끊임없는 쿠데타로 정치적 혼란에 빠졌다. 그러다가 강력한 통치력을 가진 무슬림 정부가 들어서면서 수 차례 경제 개발로 가뭄, 인구 팽창, 문맹 퇴치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으나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경제 개발이 지체되고 있는 상태이다.
아라비아 반도 권역
인도차이나 반도 권역
제국주의 국가들의 찬탈과 공산주의 이데올로기가 막을 내린 이후 인도차이나 문명은 독자적인 문화를 창조하며, 경제, 문화, 종교에 있어 관문지역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왔다. 본래 인도차이나는 소승불교문화와 앙코르와트, 비옥한 메콩강 삼각주로 인해 ‘안정’과 ‘풍요’로 상징되는 지역이었다. 현대에 들어와 이 지역은 국민국가 건설과 발전을 목표로 경제개방정책과 서구문화를 도입하여 선교적으로 하나님의 ‘카이로스’(그리스어로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 매우 중요한 순간)를 맞고 있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스리랑카 등이 이 지역에 속한다.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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