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전도 / 유럽의 무슬림 개관 | |
이슬람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중의 하나이다. 이는 이민자들과 유럽 평균을 훨씬 넘는 출생률로 인해 유럽에서 무슬림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유럽에서의 무슬림 전체인구에 대한 추정은 국가별로 실시하는 인구조사가 가장 정확한 수치이나 나라별로 인구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나라도 있다.
![]() 알바니아(ALBANIA)
스탈린 공산주의가 시작된 후 1990년대 민주주의 국가가 되기까지 종교적 예배가 금지되었었다. 이슬람은 현재 알바니아의 대표적인 종교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알바니아인은 민족의 역사적인 전통을 따라서 수니파 무슬림이다. 발간반도는 오스만 터키 제국 때부터 그 지역의 특성상 여러 종교가 함께 연합되어 지냈다. 그리고 오스만 제국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그 문화가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상당수의 알바니아 무슬림 인구가 유럽의 다른 나라에 거주하고 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Albanian Institute of Statistics, 2005; Muslim population - UK Foreign Office.)
오스트리아(AUSTRIA)
보스니아 - 허세고비나(Hercegovina, 남부 보스니아 지역) 가 1908년 오스트리아 - 헝가리에 합병될 때 많은 수의 무슬림들이 오스트리아 통치 아래 살고 있었다. 많은 오스트리아 무슬림은 터키 출신이며, 다른 무슬림들은 1990년대 전쟁으로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가까운 다른 발칸 지역에서 이주해 왔다. 이슬람은 오스트리아에서 수년 동아 공식적인 국가종교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로인해 학교에서 이슬람을 가르치고 있다. 비엔나(Vienna)는 서구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16세기 오스트리아에서의 이슬람에 대한 비난으로 인해 오스만 터키제국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Statistics Austria, 2005 figures; Muslim population - Statistics Austria, 2001 figures.)
벨지움(BELGIUM)
이슬람은 벨지움에서 중요한 7개 종교 가운데 하나이다. 따라서 정부로 부터 일정액의 종교 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학교에서 종교교육을 위한 교사를 할당받고 있다. 실업과 빈약한 주택보금은 무슬림과의 심각한 긴장관계의 원인이다. 그리고 무슬림 여인의 전통 의상에 대한 차별이 문제화 되었다. 벨지움의 무슬림의 대부분은 모로코 혹은 터키 출신이며, 다른 무슬림은 알바니아 출신이다.(7년후에는 시민권 신청 자격이 부여됨)
(Sources: Total population - Statistics Belgium 2001; Muslim population - US State Department.)
보스니아 - 허세고비나(Bosnia-Hercegovina)
Bosnia-Hercegovina 는1992-95년 사이의 피비린내 나는 종족 전쟁을 떠오르게 한다. 이 보스니아 무슬림, 크로에티아 그리고 세르비아간의 전쟁으로 약25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1995년 Serbrenica 지역에서 거의 8천명의 무슬림이 보스니아안 세르비아인에게 살해당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발생한 가장 잔악한 사건이었다. 많은 무슬림은 일부 공산주의자와 함께 고향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되었으며, 현재까지 유럽에서의 오랫동안 유럽과 이슬람의 국경 역할을 감당해 온 이곳에 평화 유지군이 주둔하고 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Agency for Statistics Bosnia and Herzegovina, 2003 figures; Muslim population - US State Department.)
1970년대 무슬림이 터키, 파키스탄, 모로코 그리고 이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덴마크의 노동력 부족을 위해 도착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덴마크로 입국한 대부분의 무슬림은 이란, 소말리아 그리고 보스니아 출신의 난민들이었다. 주택공급과 실업문제가 덴마크 안에서 무슬림의 문제의 배경이 되고 있다.(무슬림의 일부만이 시민권을 갖고 있음)
(Sources: Total population - Statistics Denmark, 2004 figures; Muslim population - US State Department.)
유럽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이 있는 나라는 바로 프랑스이다. 프랑스 무슬림 인구의 70%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북부 아프리카의 알제리아, 모로코 그리고 튜니지아 출신이다. 프랑스는 통합에 친근하며 많은 무슬림이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무슬림 공동체의 성장은 종교와 대중의 삶을 완전히 구분하는 프랑스의 전통에 중요한 도전이 되고 있다. 무슬림의 높은 실업률과 대부분이 가난한 지역에 거주하는 문제에 대한 비판이 들끓고 있다. 무슬림 여학생들의 스카프를 금지하는 것으로 인해 공공학교에서의 종교적인 상징물을 금지하는 관습이 국가적인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었다. 그리고 이 논란은 2005년 후반기에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무슬림이 거주하는 프랑스 전역에서 논란이 일어났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National Institute for Statistics and Economic Studies, 2004 figures; Muslim population - French government estimate.)
독일의 대부분의 무슬림은 터키출신이며, 이들은 아직도 터키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무슬림은 발칸반도의 전쟁 중 코소보와 보스니아에서 이주해 온 무슬림이다. 최근까지 무슬림은 어느날 값자기 독일을 떠날 수 있는 "임시 노동자"로 인식되어져 왔으나 이러한 관점이 바뀌고 있다. 급격한 폭력은 아주 민감한 문제이며, 정부는 이러한 폭력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무슬림의 통합의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Federal Statistical Office, 2004 figures; Muslim population - Federal Ministry of the Interior estimate.)
이탈리아(ITALY)
이탈리아의 무슬림 인구는 매우 다양하다. 가장 커다란 그룹의 무슬림은 모로코 출신이며, 그외에도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알바니아 그리고 중동 출신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1980년대 이탈리아로 들어왔으며, 많은 무슬림은 학생으로 왔었다. 이탈리아는 무슬림 공동체와 정부가 형식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약16만명이 이탈리아 출신 무슬림이다. 대부분의 무슬림은 이탈리아 거주와 직업 선택 권리를 지니고 있으나, 이탈리아 시민은 아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Italian 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Muslim population - UK Foreign Office.)
마케도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교는 마케도니아 정교회이다. 그러나 인구의 1/3은 자신을 무슬림이라 말한다. 마케도니아는 유고슬라비아가 분리되는 계기를 제공했던 발칸반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던 소수민족간의 폭력이 확산되었었다. 그러나 2001년 반군들이 대부분의 무슬림을 포함한 알바니아인 소수의 독립에 대한 엄청난 욕구를 표출해 냈다. 일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나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지원으로 독립에 대한 권리가 받아들여졌다. 미국 국무성은 종교적인 자유는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이며, 사회적인 차별은 아마도 종교적인 부분보다는 소수민족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한 것이다라고 언급했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UK Foreign Office; Muslim population - UK Foreign Office.)
무슬림의 통합은 특별히 2004년 이슬람을 비판하는 내용의 영화를 제작한 영화감독이 과격주의 무슬림에 의해 살해된 후 네덜란드 정부의 고민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무슬림 젊은이들 사이의 높은 범죄비율과 실업률은 보다 심각한 긴장을 더해 주고 있다. 1950년대 무슬림은 이전의 식민지였던 수리남과 인도네시아로부터 이주해왔다. 이들 중 중요한 그룹은 많은 소말리아인들이다. 다른 무슬림은 터키와 모로코 출신이다. 네덜란드는 다문화에 친숙하며,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그룹이 각각 동등함 속에서 함께 지낸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Statistics Netherlands, 2005 figures; Muslim population - Statistics Netherlands, 2004 figures.)
세르비아 그리고 몬테네그로(코소보 포함, SERBIA AND MONTENEGRO (WITH KOSOVO)
코소보 제외;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의 주요 종교는 세르비아 정교회이며, 이슬람은 전체인구의 5%에 해당되며, 두번째로 큰 종교이며, 몬테네그로는 전체인구의 약20%에 육박한다. 무슬림 공동체는 이 지역에서 전통적인 일곱개 종교 중의 하나이다. 종교와 소수민족은 서로 깊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차별과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코소보; 다수인 알바니안인의 지원을 받으며, 대부분이 무슬림인 코소보 자유투쟁군이 세르비아를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후 1990년대 후반기에 처절한 싸움이 발생했다.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이었던 슬로보단 밀로소비치(Slobodan Milosevic)는 대부분이 무슬림인 코소보의 알바니아인을 향한 "소수민족 말살"을 시작했다. 이로인해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십만명이 고향을 등지고 피신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는 이 분쟁에 참여해 1999년 3월과 6월동안 78일동안의 공습을 통해 세르비아군을 코소보로부터 후퇴시켜 코소보를 유엔의 통제아래 두었다. 알바니안인 소수민족 공동체는 코소보의 미래를 결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혼란함을 경험했다. 코소보가 세르비아에 소수민족으로 남겨 두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으로 인해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UK Foreign Office; Muslim population - US State Department.)
스페인(SPAIN)
무어인(Moorish)들이 1492년에까지 거의 8세기동안 스페인을 지배했었으며, 아주 강력한 이슬람을 남겼고, 특별히 건축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현대의 무슬림 인구는 1970년대 많은 수의 무슬림이 스페인에 도착하면서 증가되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모로코 출신으로 관광 서비스분야의 노동자였다. 그리고 이들의 가족들이 추가로 스페인으로 이주하면서 전체 무슬림 인구가 값자기 증가되었다. 정부도 이슬람을 인정해 학교에서 이슬람을 가르치며, 이슬람의 명절을 휴일로 지정했다. 그러나 무슬림의 이민증가에 많은 긴장이 드러나고 있다. 2004년 과격주의 무슬림의 마드리드의 통근열차 폭탄테러로 191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Spanish 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2005 figures; Muslim population - US State Department.)
무슬림 인구는 터키, 보스니아, 이라크, 이란, 레바논 그리고 시리아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다. 무슬림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정부로부터 그 대표성을 인정받아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스웨덴은 다문화 사회이며, 이민자는 5년 후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스웨덴은 관대함을 자랑으로 삼고 있으나 무슬림은 자주 공동체의 문제를 불평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무슬림에 대한 비난이 높아가고 있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Statistics Sweden, 2005 figures; Muslim population - US State Department.)
스위스(SWITZERLAND)
무슬림 인구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최근 배로 증가했다. 그러나 다른 자료들은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무슬림 인구가 약15만명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무슬림이 처음으로 스위스에 들어온 것은 1960년대 노동자로 들어왔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터키인, 이전의 유고슬라비아인 그리고 알바니아인들이었다. 이들은 1970년대 가족들을 스위스로 데려왔고, 최근에는 난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그러나 이들 중 아주 소수만이 시민권자들이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Swiss Federal Statistical Office, 2003 figures; Muslim population - Swiss Federal Statistical Office, 2000 figures.)
터키(TURKEY)
터키가 이슬람 국가가 아닌 일반 세속국가이지만 이슬람은 터케인들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터키의 유럽연합(EU) 가입 신청에 EU 국가들이 찬성과 반대로 갈리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가난하며, 무슬림 국가를 받아 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터키는 EU가 기독교 국가들의 친목단체는 아니라는 논리로 반박하고 있다. 터키의 EU 가입에 대한 토론은 2005년 10월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약10년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터키인들은 수니파 무슬림이나, 그러나 상당한 수의 무슬림은 시아파의 분파인 Alevi 파에 속한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Turkish State Institute of Statistics, 2003 figures; Muslim population - US State Department.)
영국(UNITED KINGDOM)
19세기 영국의 세계 해양제패에 힘입어 예멘인들이 선원으로 영국배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첫번째 무슬림 공동체를 형성했다. 1960년대는 식민지로부터 노동자로 많은 수의 무슬림이 영국으로 이주해왔다. 처음에는 동부 아프리카와 아시아 출신이었으나 나중에 대부분이 남부 아시아 출신이었다. 그리고 장기적인 무슬림 공동체가 자리잡게 되었고, 현재 무슬림 인구의 50%는 영국에서 출생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상당한 수의 터키, 이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그리고 발칸반도 출신의 무슬림 공동체가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아주 높은 실업률과 낮은 전문교육 이수 그리고 자기 집을 소유한 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나 있다.
영국 역시 다문화에 매우 관대하며, 각자 자신의 생각을 다른 나라들과 함께 나누며, 모든 문화를 동등하게 받아 들이며, 현재 정부가 어떻게 소수민족들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
(Sources: Total population -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2001 figures; Muslim population -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2001 figures.)
(from : http://news.bbc.co.uk/1/hi/world/europe/4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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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유럽의 무슬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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